청주고,‘개교100년!!’한라산 환경 정화 활동

- 지난 100년을 지나 미래 천년을 위한 소중한 우리의 자연환경 -

청주고등학교(교장 지성훈)는 2학년 학생 342명과 교직원 22명을 대상으로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고 있는 제주도 수학여행의 둘째날에 성판악 휴게소를 출발하여 진달래밭 대피소 근처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주고 개교 100년을 기억하며 미래 천년을 위한 소중한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길 기대하며 실시하게 되었다.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등산로 주변 드라세나류 관엽 식물과 간간히 등장하는 다양한 조류나 자그만한 야생 동물들을 관찰도 하며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환경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에 참가한 최윤상 학생은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없을 것 같다. 개교 100년의 자부심을 갖고 우리가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